일상

로또 1등 최다 당첨 63명, 세금떼면 수령금 3억 - 조작설까지돌아

케어쉴드 2024. 7. 15. 11:42

 

이번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이 63명이나 당첨돼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자 로또 조작설이 다시금 이야기 나오고있다. 해당 소문 관련해 동행복권측은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 13일 1128회 로또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총 63명이다. 2002년 로또 발행이 시작된 이후로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종전 최다 기록은 2022년 6월 12일 제 1019회 - 1등 50명)

 

이날 당첨된 63명 중 11게임은 자동이고 나머지는 수동으로 확인됐다

 

역대 최다 1등 당첨자가 나온만큼 개인당 당첨금은 4억 1993만원으로 세금을 떼고 나면 실수령시 3억 1435만원에 그친다

 

현재 3억원 이하 복권 당첨금에는 소득세 20%, 주민세 2% 등 총 22% 세금이 부과되고, 3억을 넘어가게되면 총 33%의 세금이 부과된다

 

5개의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7명으로 세금을 제외하고 나면 개인당 수령금액은 4466원이다

 

이처럼 1, 2등 당첨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로또 조작설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이에 관련해 동행 복권 관계자는 "확률적으로 발생한 범위이며, 판매량 증가에 따라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복권시스템 추첨 과정에서 외부에서 시행할 수 있는 위변조 행위 가능성은 전혀 없고 전문기관에서 검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