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뒤통수 맞은 종이빨대, 쌓여있는 재고만 수천만개 사장님의 분노

케어쉴드 2023. 11. 13. 13:32

음식점, 카페 등에서 시행 예정이였던 플라스틱 빨대 금지 정책이 사실상 철회되면서

 

수년간 종이 빨대를 생산해온 제조사들이 막대한 손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오는 23일 종료가 예고되었던 식품접객업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금지

 

계도기간을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연장하였는데요.

 

출처 : 누리다온

 

정책변경이 진행되자 종이빨대 업체와 거래하던 개인사업자는 물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까지 일제히 발주를 중단하며, 종이빨대 업체에는

 

수천만개의 재고만이 쌓여있는 실정입니다.

 

이전에도 비삿한 일은 있었는데요,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시행 3주를 앞두고 1년간 계도기간을 두겠다고

 

발표한적이 잇었으며, 그때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종이 빨대 수요가 급감하고

 

매출이 곤두박질 쳣습니다.

 

여러 종이 빨대 업체에서는 계도기간이 끝나면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공장 운영을 계속하였으나 이러한 무기한 연장으로 정부에 뒷통수를 맞았다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큰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현재까지는 이러한 업체들에 대하여 이렇다할 대책이 없는상태로

 

종이빨대를 제조하던 업체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토로하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