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역이 이상고온 현상으로 3월인데도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은 지난 23일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했는데 1959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이르다
중국 기상국은 해당 상황을 "최근 베이징에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낮 동안에는 햇빛이 지면을 가열해 온도가 상승하고 오후에는 3~4급의 북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기상국은 양쯔강 이남과 중국 남부의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35도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광명일보는 "전국 곳곳에서 로켓처럼 급격한 '대반등형 이상 고온'이 시작됐다"며 "날씨가 5~6월과 비슷해 봄을 건너뛰고 바로 여름으로 간 것 같다", "이번 기온 상승은 속도가 빠르고 폭이 크며 지속 시간도 길어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확연히 높은 상태라 26일까지는 전국의 기온이 지금보다 더 상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급격한 기온 상승 후 27일부터는 중동부 지역에 신장발 한파가 덮쳐 기온이 10~20도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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