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디즈니 초대 미키마우스 저작권 만료 , 2차 저작물 공개

케어쉴드 2024. 1. 3. 13:57

 

미국 월트디즈니가 소유한 저작권 중 '초대 미키마우스'의 저작권이 1일 부로

 

자동 만료되었습니다

 

이와 맞물려 이날 미키마우스를 활용한 공포게임이 개봉되는 등의 2차 저작물이

 

활발하게 공개가 되고있습니다.

 

1928년 11월에 개봉한 단편영화 '증기선 윌리'의 주인공인 초대 미키마우스는

 

저작권 만료에 따라 공개 저작물로 자동 전환되었으며, 공개 저작물은 누구든지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뜻합니다.

 

미국은 현재 저작권 법에 따라 창작물의 저작권을 95년 동안 보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만료와 동시에 게임 개발사인 '나이트메어 포지 게임스'는 초대 미키마우스의

 

모습을 기괴하게 그린 공포 게임 '인페스테이션 88'의 예고편 영상을 SNS에 공개 하였습니다.

 

개발사는 예고편 영상 초반에 미키마우스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게임은 현재 공개 저작물이 된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번에 공개 저작물로 변경된 미키마우스는 초대 미키마우스로 한정되며

 

초대는 흑백으로 팔다리가 길고 얼굴이 작아 지금 알려진 미키 마우스와는

 

다소 다른 캐릭터이며, 빨간 반바지에 흰 장갑을 낀 미키마우스의 저작권은

 

여전히 디즈니가 소유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