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수 급증으로 인해 이탈리아에서 골칫덩이가 되어버린 푸른 꽃게의 국내 수입이 본격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안전처에 수입신소가 접수되어 검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인데요. 이르면 연말 연시에 국내 가정 식탁에도 오를수 있을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있습니다. 21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탈리아를 원산지로 하는 푸른 꽃게에 대한 수입신고가 접수되어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3t 가량의 물량이 들어왔으며, 검사가 마무리되면 국내에 유통될 예정입니다. 국내에 들어오는 수입식품은 정밀,현장,서류 검사 등 3가지 종류의 검사를 받으며, 이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 통관이 가능합니다. 푸른꽃게는 현재 이탈리아 당국에서 조개 양식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꽃게 포획과 폐기에 290만 유로 가량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