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한군 병사들을민간 트럭에 실어 최전선으로 수송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러시아 장교들의 통신 감청 자료를 공개했다 러시아 장교들 간 대화에는 러시아 쿠르스크-보로네시 고속도로에서 민간 번호판을 단 카마즈 트럭이 러시아 경찰에 붙잡혔다는 내용이 담겼다.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는 북한군 투입 전선으로 알려진 곳이다 해당 매체에서 밝히길 트럭에 북한군이 탑승해 있었고, 경찰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차량을 멈춰 세웠다고 전했다.오디오 파일에는 트럭 운전사가 경찰에 적절한 서류를 제시하지 않은 이유를 논의하는 러시아 장교들의 대화가 담겨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달 27~28일 북한군 병력이 전투지역에 처음 투입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