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1일 밤 3차 군사정찰위성을 기습 발사하였습니다. 당초 예고한 22일 0시~12월1일0시 보다 이른 시간에 위성 발사를 기습적으로 시도한것인데요. 북한 정찰위성은 발사 약 3시간 뒤 관영매체를 통해 성공을 자축하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1일 오후 10시43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군사정찰위성을 남쪽 방향으로 발사하였고, 발사체는 백령도 및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하였습니다. 북한은 발사 약 3시간 뒤 조선중앙통신을 통하여 3차 정찰위성 발사가 성공했다고 주장하였으며, 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2023년 11월 21일 22시 42분 27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하..